【 앵커멘트 】
여수 경도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서인데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1조 천억 원을 들여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 경도입니다.
올해 안에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받고 있습니다.
첫 관문인 경도 경제자유구역 편입도
무난할 전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20여개 부처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르면 오는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인터뷰 : 한재경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개발정책과장
- "산업부에서 편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추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경제자유구역에 편입되면
경도 개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륙교 건설 지원과 개발 부담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민들은 경도 개발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영찬 / 여수참여연대 대표
- "다른 기업에 넘긴다든지 중간에 개발을 중단해서 그 피해가 지역민들이 고스란히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개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2029년 아시아 최고의 명품리조트로
개발될 예정인 여수의 작은 섬, 경도.
새 정부들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