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폐수 몰래 버린 외국 화물선 검거

    작성 : 2017-06-19 19:17:14

    해상에 기름이 섞인 배 밑바닥 폐수를 몰래 버리고 달아난 외국 화물선이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17일 오전 9시 20분쯤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
    선저 폐수 780리터를 몰래 버리고
    중국으로 달아났던 파나마 화물선을 검거했습니다.

    해경은 화물선 기관실에서 채취한 시료와
    해상에 버려진 오염 물질이 일치함에 따라,
    기관장을 해양환경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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