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등을 협박해 돈을 뜯고 책을 강매한 60대 사이비 기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군청 공무원이나 농협 관계자, 지방선거 출마자 등을 협박해 2천여만 원 가량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모 주간지 기자 66살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비난성 기사를 쓸 것처럼 협박해 자신이 집필한 책을 강매하거나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술값을 내게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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