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구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이 관급공사 발주 담당 공무원과 수십 차례 통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광주시 공무원 5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김용구 전 자문관과 광주시 현안 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5년9월부터 1년동안 많게는 27번까지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통화 내용은 대부분 사업 현안 추진을 점검하거나 자문하는 내용이었고, 업체 선정과 관련해 특별한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