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3개월된 여자 아이가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반쯤 화순군 동면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3개월 된 여자 아이가 가슴을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던 아이 엄마 29살 이 모 씨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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