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뒤통수 친 주식투자 동아리 대표 수사

    작성 : 2017-01-07 14:38:19

    대학생 수백명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주식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400여명의 대학생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6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유명 주식투자 동아리 대표 박모씨 등 일당 7명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씨 등은 동아리에 가입한 여대생들에게 접근해 운영진을 맡아주면 수당을 주겠다고 속이고 신분증 등을 확보한 뒤 불법 대출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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