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경기 침체 심각...진도, 대출금 상환율 낮아

    작성 : 2017-01-07 15:06:30

    세월호 참사가 난 진도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긴급 지원자금의 상환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도군 등에 따르면 정부가 세월호 참사 대책의 하나로 소상공인과 어민에게 지원한 대출금은 운영자금 122억원과 영어자금 150억원 등 272억원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상환은 소상공인 대출의 경우 전체의 2.5%인 3억원에 불과하고, 영어자금 상환도 27%인 40억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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