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진도 고병원성 AI 확진... 57개 농가 114만 마리 살처분

    작성 : 2016-12-25 11:11:44

    AI 의심 증상이 나온 나주와 진도의 씨오리 농장이 모두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오리 폐사와 산란율 감소로 AI 감염이 의심된 나주 반난면과 진도 의신면 씨오리 농장의 시료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남에서 발생한 AI는 나주 6건과 해남 무안 장성 구례 진도 1건씩 등 모두 11건이며,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57개 농가 114만 마리에 이릅니다.

    특히 축산농가는 최대 오리 산지인 나주에서 AI 발생 건수가 많은 데다, 전국 두 번째로 오리 사육량이 많은 영암과도 인접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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