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18 광주항쟁 당시 헬기사격이 이뤄진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군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정수만 5*18연구소 비상임연구원이 일부 공개한
5*18 당시 계엄군이었던 전투병과 교육사령부가 80년 9월 육군본부에 제출한 '광주 소요사태 분석 교훈집'에, 불확실한 표적에 공중 사격 요청이 있었고 헬기 연료와 탄약이 많이 사용됐다는 내용이 기록됐습니다.
그동안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증언에도 입증할 증거들이 부족했는데, 최근 국과수가 전일빌딩의 총탄 흔적이 헬기에서 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과 군 내부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진실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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