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옛도심과 농촌의 주택가를 돌며 수십억대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목포와 무안의 주택가에서 11차례에 걸쳐 20억 원대의 이른바 '도리짓고땡'으로 불리는 화투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43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도박 참여자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 조폭들은 9차례나 장소를 옮겨 다녔고 직접 도박에 참여해 한 번에 수천만 원씩 판돈을 키워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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