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 서한 공개..."준비 부족하면 대회 취소"

    작성 : 2016-06-08 20:50:50

    【 앵커멘트 】
    국제수영연맹이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개최를 취소할 수 있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영대회가 취소될 경우, 위약금 등이 3백억 원이나 돼 파장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제수영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지난달 24일 보낸 편집니다.


    국제수영연맹은 챔피언십 수영대회 예산과 마케팅*홍보 계획 그리고 경기 장소의 확정 그리고 경험과 능력을 갖춘 조직위 사무총장의 인선 등 4가지 사항의 즉각적인 보증을 요구했습니다.
    (OUT)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한국수영연맹과 광주시의 개최역량에 의심을 갖게 돼 대회를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9일과 10일 광주시에 대한 실사를 마친 뒤 곧바로 보내진 편지여서 수영대회 개최에 의문을 표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의 비협조 속에 예산 편성이 미흡한데다
    수영대회 지원본부까지 구성이 늦어진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주경님 / 광주시의원
    - "지금 예산 확보도 문제지만 준비를 해야 할 사무국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지요"

    수영대회가 취소될 경우 광주시의 손실은 300억 원에 이릅니다.


    이미 지급된 개최권료 89억 원과 미지급금 24억 원, 위약금 500만 달러, 삼성이 지급하기로 한 개최권료가 천만 달럽니다.

    ▶ 인터뷰 : 김종효 /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 "2019년 수영대회가 보증될 것인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의심을 품고 있는데 그런 의구심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FINA(국제수영연맹)와 적극적인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국제수영연맹의 편지를 숨겨 오다가 광주시 의원들의 추궁을 받자 뒤늦게 공개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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