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멸 신호 교차로 증가..교통사고 주의보

    작성 : 2016-06-07 20:50:50

    【 앵커멘트 】
    최근 통행 편의와 효율성 등을 이유로, 광주지역에 점멸 신호등 교차로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통행량이 드문 새벽,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깜빡이는 적색점멸등을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던 차량 두대가 서로 부딪힙니다.

    최근 점멸 신호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97건이었던 점멸 신호 교차로 교통사고 건수는 올해는 5월까지 벌써 53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에 대한 점멸 신호 운용을 확대한 것은 지난달부텁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현재 광주 시내 천백여 개 교차로 가운데 약 7백여 곳이 시차별 점멸신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뜸한 시간과 장소에서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사고에 대한 운전자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자가용 운전자
    - "점멸 신호로 저녁 되면 딱 바뀌잖아요. 건널 수가 없어요. 절대로 양보를 안 해주니까. 멀리서 오는데도 워낙 빨리 세게 오니까.. 완전히 차들이 안 올 때까지 기다리려면 한참을 기다려서 건너야 돼요."

    점멸 신호에 대한 운전자들의 이해가 부족한 것 도 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공철규 / 광주경찰청 교통계장
    - "적색점멸일 경우에는 교차로 정지선에서 다른 차가 있든 없든 간에 반드시 일시정지를 한 다음에 통과를 해야 합니다."

    경찰은 교통편의성 확보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점멸신호를 확대하면서 신호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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