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작성 : 2016-06-06 20:50:50

    【 앵커멘트 】
    오늘이 제61회 현충일이었죠..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더위가 주춤한 가운데, 유원지 등에는 연휴 마지막날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양세열 기잡니다.

    【 기자 】
    (사이렌 소리, 조포 발사 이펙트)

    간간이 흩날리는 빗방울 사이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됩니다.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6.25전쟁에서 북한군 전차를 파괴했던 참전용사 송효석 씨는 88살의 고령에도 현충탑을 찾아 분향했습니다.

    ▶ 인터뷰 : 송효석 / 6.25 참전용사
    - "(현충일은) 자손 만대까지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혼신(영혼과 정신)이니까 우리가 영원히 잊지 말라는 뜻을 전하고 싶어요."

    추모 행사에는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현충일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정 / 광주시 연제동
    - "매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한번도 참석해보지 못 했어요.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보고 그런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태극기를 소재로 한 현충일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들은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를 만들며 태극기와 한층 친숙해졌습니다.

    ▶ 스탠딩 : 양세열
    - "사흘 간의 현충일 연휴를 맞아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가는 산풍경을
    마주하며 새로운 한주를 준비했습니다.

    ▶ 인터뷰 : 정장미 / 순천시 해룡면
    - "연휴 이제 끝났잖아요. 아쉽지만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화순이 23.2도를 최고로 20~23도의 분포를 보여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다가 일부 지역에서 5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kbc양세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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