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신 대학생, 30대 가장 덮쳐 '날벼락'

    작성 : 2016-06-01 17:30:50

    아파트 20층에서 뛰어내린 대학생이 30대 남성을 덮쳐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5살 유 모 씨가 뛰어내리면서 만삭인 아내, 6살 아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던 전남의 한 군청 공무원 39살 양 모 씨를 덮쳐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됨에 따라 신변을 비관해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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