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화연결]연휴 첫 날, 귀성객 몰리며 극심한 정체 예상

    작성 : 2015-09-26 07:40:50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연휴 기간 중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젯 밤 늦게 잠시 풀렸던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새벽부터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도로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 시각 현재 광주 나들목과 동광주 나들목 을 포함한 호남권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귀성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어, 정체 구간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6시 서울을 출발한 차량은 광주까지 7시간 20분 목포까지 8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어제 하루 24만5천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와 전남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40만대의 차량이 몰릴 전망이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겠습니다.

    귀성 차량은 오늘 오후 늦게부터 점차 줄어들다 밤 늦게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시각 현재 용산역에서 광주와 전남을 잇는 KTX 열차는 모두 매진됐고, 고속버스도 대부분 시간이 매진이지만 임시차량이 계속 투입되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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