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바비큐장 폭발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담양 펜션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담양 모 펜션 운영자이자 광주 북구의회 전 의원 56살 최 모 씨에 대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유가족들은 아직도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최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운영하던 담양 펜션의 바비큐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학 동아리 선후배 5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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