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공급은 지역주택조합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무려 20곳에서 추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고 또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강동일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현재 광주 지역에서 지역주택으로 추진되는 곳은 스무 곳, 만2천300세대가 넘습니다.
이미 분양을 완료해 착공에 들어간 곳이 4곳, 사업계획 승인된 1곳, 조합설립인가 5곳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곳이 10곳입니다.
이렇게 지역주택조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재개발 보다 규제가 적고 절차가 간단해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점입니다.
지역주택조합과 재개발은 차이가 있습니다.
조합원 자격에서 무주택자와 85㎡ 이하 1채 소유자도 가능한 점. 또 임대주택 건축과 조합원 공급주택 등이 다릅니다.
지역주택조합 참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점은
부지매입 여붑니다.
부지매입이 80% 이상 이뤄지면 조합설립이 가능 하지만, 만약 팔지 않겠다는 땅이 포함될 경우
법적으로 살려면 95% 이상 부지매입이 돼야만 가능합니다.
또 다른 부분은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추가 부담금이 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역주택은 조합설립 없이도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공을 맡은 건설사가 믿을만한지도 꼭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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