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져 박람회장은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람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화려한 영상과 볼거리가 많은 뱀부쇼를 비롯해 대부분의 전시장이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특히 34개 국가, 40개 업체의 이색 죽제품이 전시된 국제관은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담양을 찾은 관람객들은 울창한 대나무 숲과 전통 죽제품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 인터뷰 : 김나래 / 서울시 원효로
- "담양에 대나무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게된 것은 여기 와서 처음인 것 같아요. 여러가지 알게된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서 보고"
▶ 인터뷰 : 조소영 / 순천시 해룡면
- "멋진 작품들이 매우 많아서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서 한 번 쯤은 와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곳인 것 같아서"
오늘 하루동안에만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어제까지 7만 명이었던 전체 관람객 수는 1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유근 /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
- "개장 이후 처음 맞는 주말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무난하게 90만 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화순 25도, 순천 28도 등 25도에서 29도로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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