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

【 앵커멘트 】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한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오늘 개막돼 45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시작돼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담양 추성경기장
네, 저는 지금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추성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공식 행사가 끝나고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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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첫 국제행사이니 만큼 군민 등 7천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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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열린 공식 행사에서는 세계대나무박람회의 공식 개막이 선언됐는데요,

대나무 씨앗을 소재로 한 주제 퍼포먼스와 함께 봉황이 등장하는 대형 홀로그램 세레모니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였습니다.

박람회장은 오늘 오전부터 문을 열었는데요,

첫 날인 오늘 하루 -명이 지붕 없는 주제관인 죽녹원을 찾으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박람회는 다음달 31일까지 45일 간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특히 내일부터 닷새 동안은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참가한 전문가 3백여 명이 대나무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대나무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식 현장에서 kbc 정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