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서 도박 벌인 17명 붙잡혀

    작성 : 2015-09-08 17:30:50

    사찰에서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영광군 홍농읍의 한 개인사찰에서 판돈 4천만 원을 걸고 화투도박을 한 혐의로 40살 이 모 씨 등 1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종교시설의 경우 단속이 잘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리고 사찰에서 도박을 벌인 것으로 보고, 주범 등 달아난 8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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