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당개관 3-LTE]이 시각 아시아문화전당

    작성 : 2015-09-04 20:50:50

    【 앵커멘트 】
    이 시각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공연을 관람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을 축하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저는 지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잔디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빛의 숲',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70개가 넘는 채광정을 통해 빛고을을 상징하는 연푸른빛이 흘러나와 광주의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데요.


    개관 첫 공연과 전시를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리모델링 공사 중인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한 나머지 4개관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문화창조원에서는 아시아 역사 형성에 없어서는 안될 '강'을 주제로 한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전이 열렸고요.

    어린이문화원에서는 그림자 체험놀이나 반딧불이의 기억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예술극장에서는 '오늘날의 아시아는 어떤 곳인가'를 주제로 국내외 33개의 작품 전시가, 문화정보원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40년을 기념하는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전'이 진행됐습니다.

    금남로 일대에서도 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바디페인팅과 플래시몹 등 볼거리와 DJ 페스티벌, 아시아 문화체험 등 즐길거리로 시민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11월 말 공식 개관하는 문화전당에는 연말까지 3백만 명, 내년말까지는 8백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광주가 이제는 변방의 도시가 아닌 지구촌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잔디광장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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