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전남 시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남악 행정타운, 한 곳으로 모아집니다.
여> 기관 간 효율적인 연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복지 업무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 산하 대표적인 사회복지 관련 기관은
모두 7개
전남복지재단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광역자활센터, 보장구수리센터, 광역이동센터, 햇빛발전소 등입니다
이들 기관은 국비 등 연간 57억 원의 예산을 쓰고 있고 도비 지원액만 연간 22억8천만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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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들 기관들은 도청 안과 목포시,
무안군, 장흥군 등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사회복지 업무와 관련해 정보 공유나 원활한 협조에 한계를 보이거나 그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CG끝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전남도가 무안군 남악 행정타운에 통합
사회복지회관을 완공했는데 3개 기관이 이미
입주했고 나머지 기관들도 이달 말까지 입주를 끝낼 계획입니다"
복권기금 60억 원을 들여 지어진 이곳은 사회복지관련 기관, 단체들에게는 효율적인 업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장애인에게 전혀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만들어져 복지관련 전문 교육장 기능도 하게 됩니다
▶인터뷰 : 전광호 계장 / 전라남도 사회복지과
- "장애인의 통행과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시공하였고 현재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이 없는 건물인 BF인증을 받았습니다"
복지정책 수립 역할을 하는 전남복지재단과
한 집 살림을 하게된 복지기관들은 협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반영승 사무처장/ 전남사회복지사협회
-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업무협조나 이런 부분이 용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숙원이던 통합 회관을 갖게 된 만큼 전남은
복지 수요자들의 자립방안 마련 같은 보다 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도 지게 됐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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