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 출신 호남 국회의원이란 평을 받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역 경제인들의
초청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정 의장은 내년 5월까지는 님을 위한 행진곡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의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다시 한번 '광주 사랑'을
나타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최초의 광주 명예시민인 정의화 국회의장.
광주 U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동서 화합에 앞장서 온 공로로 전남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정 의장은 5.18 기념식에서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은 내년 5월에는
해결되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의화 / 국회의장
- "저도 같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 의지를 나타냈고요. 이 부분은 내년 5월 정도에는 해결이 되야하지 않겠느냐. 그때까지 제가 국회의장을 할겁니다. "
정 의장은 자신이 적극 도왔던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반기며 당초 취지대로 광주가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광주 경제▶ 인터뷰 : 정의화 / 국회의장
- "원래 우리의 취지 이상으로 아시아에서 광주가 문화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한 강연회에서는
기업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쓸데없는 규제를 풀어주고
노동 유연성을 갖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외과 의사 출신으로 5선인 정의화 국회의장
호남 국회의원으로 오해 받을 만큼
광주 전남에 대한 그의 관심은 남달라
보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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