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후보지 발표가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전남도가 막판 유치활동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 9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는 여수 경도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복합리조트 유치에 나선 곳은 전국 9개 지역에 국내외 34개 업체입니다.
이달 말 2곳 안팎의 후보지가 선정되는 1차 발표를 앞두고 전남은 22개 시.군과 경제인, 정치인이 한 목소리를 내며 여수 경도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국회의원
- "주변 국회의원들과 전라남도, 여수시와 함께 청와대, 정부부처, 관련 업계까지 전방위 접촉을 통해서 반드시 유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여수 경도 유치 여부는 선정기준과 허가대상 지역수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수요와 접근성 이외에 사업 추진 가능성과 외국인 투자여건, 발전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여수 경도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단 분석입니다.
▶인터뷰: 채창선 / 전남개발공사 경도사업소장
- "지역 균형발전이라든가 현재 관광객 수요라든가 앞으로 관광발전 가능성을 평가지표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허가대상 지역이 최대 3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경도 유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1곳, 지방 2곳이 선정될
가능성이 큰데 수도권에선 16개 업체가 참여한 인천이 유력하고 지방의 경우는 전반적인 면에서 부산과 여수가 가장 경쟁력이 있단 평갑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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