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임박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를 강화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여> 특히 올해는 광주와 전남 국회의원 중 예결의원이 6명이나 돼 어느 때보다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 총액이 390조 원으로 올해보다 4.1% 늘어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막바지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예산국회를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도 바빠졌습니다.
▶ 인터뷰 : 장병완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예산 당국과 광주시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금년에 많은 결실이 있었듯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CG1)
광주시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46억 원과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28억 원,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기술지원 구축 40억 원, 광*전자융합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100억 원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CG2)
전남도는 호남KTX 2단계 천억 원과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194억 원, 체감형 게임센터 구축*운영 20억 원, 어린이 모터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10억 원 등이 핵심 사업입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의원
- "SOC 관련 예산이나 청년 일자리, 특히 대학 관련 지원 예산에 집중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조만간에 새누리당 예결위원들과 전남도청에서 대책회의를 가질 생각입니다."
광주시가 그제 지역 의원들과 예산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전남도 역시 다음 달 1일 간담회를 여는 등 공조체제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극심한 세수난 속에 여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확보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의원들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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