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통령 공약'첨단입체영상 클러스터' 본격 추진된다

    작성 : 2015-08-09 20:50:50

    【 앵커멘트 】천억 원이 투입되는 광주 첨단 실감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첨단입체 영상산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호남권 문화산업의 잠재적인 성장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광주 송암산업단집니다.

    광주시는 이곳에 첨단 실감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낮아
    지난 3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완을 거쳐 투자비용 대 이익을 따지는 편익비용분석 결과가 양호하게 나와
    예비타당성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용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현재로선 기획재정부에서 기준으로 하는 (타당성)점수에 충족이 돼서 저희(광주시)가 (예비타당성 통과 등) 많은 가능성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CG>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첨단 실감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천억 원을 투입해 낡은 송암산단을 전국 제일의 첨단영상 후반작업 기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첨단 실감콘텐츠는 5가지 감각은 물론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실재감을 전달하는 것으로 영화 스타워즈의 입체영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 인터뷰 : 정연철 / 호남대 교수
    - "전당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우리 광주시가 광주인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산업의 역량을 모아서 광주대표 콘텐츠산업이 만들어지는데..."

    박 대통령의 공약인 첨단입체 클러스터 사업이
    3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서 30년된 낡은 송암산단은 혁신도시*문화전당과 삼각 축을 형성하며 아시아문화산업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