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수산단 내 8개 업체가 4조 원 규모의 추가 공장 건설을 추진하다가 이중
개발부담 때문에 투자를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제가 해소되면서 다시 투자시기를 조율하고 있는데, 석유화학 경기 침체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류지홍 기잡니다.
대체 녹지 조성비와 개발 이익 환수금 등
이중 개발 부담으로 기업 투자가 중단됐던
여수산단 내 녹지입니다.
여천엔시시등 여수산단내 7개 업체는
녹지의 공장 용지 전환을 위해 이달말까지 전남도에 산단 확장 지정과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여수산단의 투자 가시화는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이중규제가 풀리면서 가능해졌습니다.
개발 계획이 변경될 경우 내년말쯤
7개 업체가 70만 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3조 원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게 됩니다
인터뷰-서유권-여수시 도시계획팀장
GS칼텍스도 일본 쇼와쉘과 합작해 1조 원 규모의 파라자일렌공장을 짓기로 하고
부지 정비와 설계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화인터뷰-GS칼텍스 관계자-일본 파트너와 시장 상황 변화에 대처해서 최적의 시기를 찾기 위해 조율 중에 있고 현재 기본 설계를 마치고 부지 조성과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여수산단의 투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석유화학 업황부진에 따라
일부 업체들이 투자 시기를 조율하는 등
확실한 투자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투자를 위한 규제는 완화됐지만
석유화학 경기침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업체들의 투자가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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