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세월호 참사 소비와 서비스생산 위축

    작성 : 2014-05-28 20:50:50
    세월호 침몰사고로 광주,전남 지역의
    서비스업의 생산과 소비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제품도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조짐에 따라 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 4월과 이달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지역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음식과 숙박, 여행 등 서비스업의 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났습니다.


    4 ~ 5월 광주와 전남에서 계최 예정이었던 각종 봄행사와 축제 79개가 축소 또는
    취소*연기됐기 때문입니다. (OUT)

    이로 인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단체 여행객의 방문 감소는 지역 경제에
    큰 악재가 됐습니다.

    소비도 부진했습니다.


    4월 중반까지 매출 호조를 보이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세월호 사고 이후 매출이
    10% 이상 급감했습니다. (OUT)

    정기세일 등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병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장
    " 4월 소비 지표 악화됐고, 축제와 행사가 취소 연기로 관련 서비업의 타격이 컸다"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조심도 지역의
    석유 * 화학제품 * 기계 등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업도 지역내 SOC 등 관급공사 감소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탠딩>
    다만 , 고용사정은 좋아졌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를 이어간
    것은 어려운 지역 경제에 위안거립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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