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도피 도운 60대 여신도 체포

    작성 : 2014-05-28 20:50:50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로 60대 구원파 여신도가 보성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오늘 새벽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도피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혐의로
    구원파 여신도 60살 김 모 씨를
    보성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유 전 회장이 순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천 5백 명의
    경찰을 투입해 육상과 해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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