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익명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 70대 남성이군청에 전화를 걸어 50년 전 무전여행을 하면서 한 민가에서 손목시계를 훔쳤는데 평생 빚으로 남았다며 백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또 최근 한 신원 공개를 거부한 30대 후반의 남성이 군청을 방문해 담양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천만 원을 기탁했고
지난달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2백만 원의 성금이 든 봉투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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