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을 흉기로 찌르고 천 원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광천터미널 화장실에서 57살 정 모 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뒤 지갑에서 천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3살 양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정 씨가 술에 취한것을 확인하고 범행 표적으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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