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화순군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내 축산분뇨자원화시설에 대해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불허 처분을 내렸습니다.
화순 친환경농업단지에는 국비 등 백억 원이 투입돼 공동육묘장과 저온저장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사업비의 50%가 투입되는 핵심시설인 자원화시설이 불허 처분을 받으면서 사업 착수는 물론 국비 지원도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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