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목포의 한 사우나에서 일산화탄소로 의심되는 가스가
유입됐습니다
이 가스로 2층과 4층의 남녀 목욕탕에서
40여명의 이용객들이 구토와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목포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배기관을 따라
빠져 나가는 과정에서 목욕탕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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