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파문과 횡령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은 장성 백양사가 참사람 운동으로 정화에 나섭니다.
백양사는 서옹 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도박과 재정 횡령 의혹 등으로
시끄러웠던 것을 정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15일 서옹 스님 기념 전시회를 갖고, 오는 23일에는 교구본사 주지와
신도 등 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람 운동본부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 5대 종정을 지낸 서옹 스님은
2003년 열반에 들기 전까지
백양사 방장으로 후학을 지도한
당내의 선승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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