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만조시기에
태풍이 상륙하면서 오늘 하루 소록도 등
전남 동부권 일부 섬 지역과 해안가에 태풍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만조시기에 상륙한
제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소록도
중앙공원 등에는 7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로 산책로와 도로가 침수됐고, 국립 소록도
병원 입구 10미터 앞까지 바닷물이 들이
닥쳐 병원 직원들이 긴급 보수에 나서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달 말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연이어
피해를 준 데 이어 또다시 초강력 태풍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피해 집계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5-08-20 21:36
이주노동자 죽음 내몬 돼지농장주 징역형..."이젠 산재 인정을"
2025-08-20 21:09
'경계선 지능' 동창 꾀어 착취ㆍ폭행...30대 남성 구속
2025-08-20 20:11
필리핀 마닐라서 총에 맞아 숨진 日 관광객...범인은 '가이드'였다
2025-08-20 20:04
심야시간 무등산 주차장서 위험천만 '드리프트'...레이싱장 전락
2025-08-20 18:38
"넌 죽어도 문제 없다"…이주노동자 착취 농장주에 징역 2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