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주통합당의
후보 공천에 대해 '잘했다'가 '잘못했다'는 의견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하지만 야권연대와 여성 후보를 공천한
서구갑.을 선거구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많게 나타났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의 4.11총선 후보 공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CG1)광주 8개 선거구 전체를 봤을 때
'대체로 잘함'과 '매우 잘함'이 47%로
'대체로 잘못'과 '매우 잘못'보다
7.1% 포인트 많았습니다.
현역이 공천을 받은 광산갑과 남구에서
'잘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CG2)서구갑의 여성 후보 공천은
'잘못했다'가 46%로 '잘했다'보다 4.9%P
높습니다.
CG3)이를 반영하듯 박혜자 후보는
민주당이 후보를 낸 광주 6개 선거구 중
2위와 격차가 유일하게 오차 범위 안입니다
CG4)경선없이 통합진보당에 후보를 양보한 서구을은 '잘못했다'가 44.3%로
'잘했다' 41.6%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CG5)서구을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야권연대 오병윤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뒤를 쫓고 있습니다.
CG6)전직 동장의 투신자살 등
경선 잡음이 끊이지 않아 동구를 무공천한 것에 대해 '잘했다'와 '잘못했다'가
각각 43.9%와 42.9%로 팽팽했습니다.
CG7)민주당 공천에 대한 연령대별 대답을 분석한 결과 30대에서만 '잘못했다'가
조금 많았고 나머지 세대는 '잘한 것'으로 평가한 가운데 60대 이상은 '잘했다'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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