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물질의 배출한도를 초과한
광주와 나주 장성군이 각종 개발 사업에
제한을 받게 됐습니다.
당장 나주 공동혁신도시와 장성군의
호남권 물류센터 건립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오염 물질을 초과 배출해
주요 개발 사업이 전면 금지되는 곳은
영산강 수계 3개 시군입니다.
광주는 북구 15개 동과 동구 용연동
등 무등산 권역, 남구 21개동과
광산구 4개동입니다.
CG2>
영산강이 관통하는 나주는 혁신도시가
들어서고 있는 금천면 등 14개 읍면이
포함됐고, 장성은 9개 읍면지역입니다.
CG3>
해당지역에서는 이달부터 산업과 관광단지
대학과 대형 아파트단지 건설이 금지됩니다
CG4>
당장 광주 남구에선 도시개발사업이
제한을 받게 됐고, 나주시는
미래일반산업단지와 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설 아파트 등 대형건축물 신축이
제한될 전망입니다.
장성지역은 농협중앙회의 호남권 물류센터 건립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이같은 결정이 개발 사업 전면
금지로 확정될 경우 혁신도시는 물론
시군들의 도시개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지자체들은 오염물질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배출량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경천 광주시 생태하천수질과
환경부의 개발제한 방침에 설마 했던
지자체들이 제재가 현실화됨에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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