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매각도 안개속에 빠져 있는데요.
지역 경제계는 물론
광주은행 노조와 시민단체들이
정치권 공약화를 촉구하고 나서
광주은행 분리 매각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안갯속에 빠졌있는 광주은행 매각에 대해
지역 환원, 즉 '분리 매각' 주장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와 광주경실련
광주시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리 매각'을 정치권이 공약으로
제시하라는 공동선언문을 내놨습니다.
지난 2001년 광주은행이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자로 편입되면서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많은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경제계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광주은행을 지역 자본으로 인수하는데
다시 발벗고 나서기로 했습니다
24조원으로 전국 대비 2%에 그치고 있고,
금융기관의 지역 대출도 2%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흥석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하지만 정부가 지역 은행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려 없이 일괄적으로 비싼 값에
팔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분리매각은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지역경제계와 시민단체들이 요구하고
있는 광주은행 분리매각이 이번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어떤 형태로 정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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