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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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촉즉발 우크라이나 사태..미ㆍ러 정상 전화담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행동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전(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합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부는 두 대통령이 12일 전화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미ㆍ러 양국 정상 간 두 번째 통화로 두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50분 간 통화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가입 여부 등을 놓고
      2022-02-12
    • 부스터샷 4개월 지나면 효과 '뚝'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질병 발병ㆍ사망률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응급실이나 긴급치료 클리닉을 가지 않아도 될 확률이 87%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스터샷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효능이 크게 감소해 5개월 째가 되면 중증이나 입원으로부터 보호해 줄 확률이 3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다만 부스터샷을 맞
      2022-02-12
    • "책임자 처벌" 민노총 여천NCC 사고 대책위 구성
      민주노총이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와 여수시지부, 화학섬유노조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오늘(12) 성명을 내고 "몇 푼 벌금으로 책임을 면해 온 기업 총수를 처벌하고 비윤리 경영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또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과 함께 올바른 진상규명을 위해 "노동조합과 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4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
      2022-02-12
    • 11일 광주 1,576명ㆍ전남 1,215명 코로나19 확진
      11일 하루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2,791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1,57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1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43명도 확진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수는 1,118명입니다. 전남에서는 1,214명이 확진됐습니다. △목포 183명 △여수 174명 △순천 162명 △나주 183명에서는 확진자 수가 1백 명을 넘었습니다.
      2022-02-12
    • 광주 낮 최고기온 15도 포근한 주말
      오늘(1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순천 15도를 최고로 여수 12도, 목포 10도 등 10~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13일)은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지만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포근한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 15일 비나 눈이 내리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오
      2022-02-12
    • 2조 원 사기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징역 22년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며 2조 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거래소 대표가 징역 2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회원 5만 2천여 명으로부터 2조 2천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이 모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와 함께 거래소를 운영한 운영진 6명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4~14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씨는 300% 수익을 보장하며 가상 자산 투자를 유도하거나 건당 120만 원의 소개비를 미
      2022-02-11
    • "2050년 코알라 사라진다" 호주 멸종위기종 지정
      최근 급격한 개체수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코알라 보호를 위해 호주 정부가 코알라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코알라의 주 서식지인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수도 준주 등 동부 연안 3개 지역에서 코알라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에 서식 중인 코알라 개체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민간 기구 등에 따르면 호주 내 코알라 수는 2000년대 초반 최대 20만 마리에서 현재는 10만 마리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2022-02-11
    • 윤석열, 마이크 펜스 전 美 부통령 면담키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윤 후보가 펜스 전 부통령을 만나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던 펜스 전 부통령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인권 문제 등으로 북한을 압박했던 대표적인 매파 정치인입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현재 서울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서밋' 행사 참석차 방한 중입니다. 
      2022-02-11
    • [종합]여수국가산단 공장 폭발사고 8명 사상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피해를 당한 작업자 중 사망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사망 3, 부상 4)은 여천NCC 소속이 아닌 협력업체 A사의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열교환 테스트를 하던 중 갑자기 폭발
      2022-02-11
    • [2보]여수산단 공장 폭발 사고 8명 사상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30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 3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서 8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이 중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열교환 시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02-11
    • [속보]여수산단서 공장 폭발..3명 사망 추정
      오늘(11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한 업체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현장 수습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2022-02-11
    • '전쟁 임박했나?' 美 정부 우크라이나 거주 자국민 "즉시 떠나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자국민에 대해 즉각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NBC 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 대해 "미국 시민들은 당장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테러 조직과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군대 중 하나와 상대하고 있다"며 "순식간에 비정상적인 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군 파
      2022-02-11
    • 美, 지난해 이민 유입 인구 최근 10년 내 최저
      지난해 미국으로 이민 유입된 인구 수가 최근 10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미국 센서스국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유입된 이민자 수는 24만 5천 명으로 금융위기 직후였던 2010년(18만 명)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던 미국 이민자 유입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백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이민정책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지
      2022-02-11
    • [전남 군(郡) 단위 평가]영광 1위, 신안 2위..진도 '꼴찌'
      전남 군(郡) 지자체 대부분이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區)나 전남 5개 시(市)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 17개 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개 군이 평균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에서는 각각 9개 군이, 주민만족도에서는 11개 군에 점수가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종합순위는 영광군과 신안군, 함평군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광군은 주민만족도에서, 신안군은
      2022-02-10
    • 순천 1위ㆍ영광 2위..주민만족도 대비 '극명'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순천시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평가는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등 기존에 공개된 정량평가에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한 정성평가 결과를 더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순천시는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부문에서는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지만,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점인 13.80점을 받았습니다. 종합평가 2위는 5.33점을 기록한 영광군이었습니다. 종합점수뿐만 아니라 주민만족도에서도 9.70점
      2022-02-10
    •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나온다"
      인터넷 금융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빠르면 이달 중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습니다. 그 동안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 등을 주로 선보였던 카카오뱅크는 빠르면 오는 22일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대출 상품 홍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 이벤트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과 SNS채널 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품 소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2-02-10
    • 13~14일 대선 후보 등록..15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다음달 9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 등록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일과 공식선거운동 개시일 등 제20대 대통령 공식 선거 일정을 밝혔습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되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이달 15일부터는 선거 하루 전인 다음달 8일까지 22일간입니다. 후보자는 5년 이상 국내 거주 중인 40세 이상의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에 대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3억 원의 기탁금을 선관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1
      2022-02-10
    • 작년 경상수지 흑자 883억 달러..20개월 연속 흑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세 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883억 원으로 지난 2015년(1,051억 달러)과 2016년(979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컸습니다. 전년도인 2020년(759억 달러)과 비교해도 16.3% 늘어난 수치입니다.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도(806억 달러)에 비해 다소 줄어든 76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서비스수지의 적
      2022-02-10
    • '장례식장 패싸움' 조폭 11명, 경찰에 자진 출석
      경찰이 도심 장례식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조폭들에 대한 수사에 나선 가운데 11명이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6일 새벽 2시쯤 전북 익산시 동산동의 한 장례식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2개 폭력조직 30여 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직폭력배 조직원의 조문을 왔다가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시비가 붙은 이들 조직원들은 각목 등 둔기를 동원해 패싸움을 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일부 조직원들은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싸움 장면이 찍힌
      2022-02-10
    • "맥도날드도 올랐다" 햄버거 가격 인상 잇따라
      전 세계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가 국내에서도 가격 인상을 단행합니다. 맥도날드는 오는 17일부터 버거와 음료 등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씩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불고기 버거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아메리카노 스몰 사이즈는 1,7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오를 예정입니다. 세트 메뉴는 '불고기 버거 세트'와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쿼터파운드 치즈 세트' 등이 200~300원씩 인상됩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빅맥 세트'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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