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남 등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1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4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구 34도를 최고로 서울 31도, 대전 32도, 부산 29도 등 27~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 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mm의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1도를 기록하겠으며, 한낮 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2도 등 27~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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