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성남시, 강원 영월군, 충북 음성군, 충남 서산시, 태안군,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고흥군, 여수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특례시 등 11개 기초자치단체입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14억 원 이하 범위에서 국비를 차등 지원받게 됩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의 실증모델에 다수의 드론배송 서비스가 포함되었으며, 추후 택배 받기가 불편한 도서지역부터 시작, 도심 내 공원지역까지 드론배송 상용화 지역을 점차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파도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에 국내 최초 유상 드론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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