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만 톤 감소하고 재배 면적도 소폭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올해 쌀 생산량은 84만 6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2.3%인 2만 톤 감소했습니다.
전남 쌀 생산량은 지난 2011년 82만 9천 톤에서 2012년 70만 톤으로 대폭 줄었다가 2013년 다시 80만 1천 톤, 2014년 80만 9천 톤, 2015년 86만6천 톤으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올들어 다시 감소했습니다.
올해 전남지역 쌀 생산량은 전국 419만 7천 톤의 20.2%로 전체의 1/5을 차지했습니다.
쌀 재배면적은 16만 6천444㏊로 지난해 17만185㏊보다 2.2% 감소해 쌀 생산량 감소의 주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 쌀 재배면적 역시 전국 77만 8천734㏊의 21.4%를 차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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