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시대...파격적인 경영기법 도입

    작성 : 2016-08-24 06:23:39

    【 앵커멘트 】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데요..

    일부 지역업체들이 생존을 넘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경영 관행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인근의 한 골프장입니다.

    지난 5월 주중 캐디 선택제를 도입해 고객 부담을 낮췄습니다.

    ▶ 인터뷰 : 정현정 / ㅇㅇ골프장 대표
    - "많은 (매출) 성장은 아닌데, 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현상 유지보다 조금 더 오른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중형마트의 매장 한쪽에 자체 브랜드를 단 상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화장지와 생수, 조미김까지 일반 상품에 비해
    최대 20% 싸게 팔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웅철 / ㅇㅇ중형마트 본부장
    - "굉장히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걸 대비해서 점차적으로 이런 (자체 브랜드) 상품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한 주유소.

    다른 곳보다 싸고, 이용객들을 새마을금고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자사 발행 카드를 이용할 경우 적지않은 할인 혜택도 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안두경 / ㅇㅇ새마을금고 이사장
    - "기존 회원들에게 (수익 환원 차원에서) 시작했고, 특히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주유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매출 감소를 겪는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등 수익 창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성범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과장
    - "전후방 연관 효과가 높은 업종과의 연계를 통해서 활로를 확대한다는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노력은 매우 유효한 영업 전략이라고 판단됩니다. "

    불황의 시대,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기존의 경영 관행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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