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민형배·주철현 예비후보가 민형배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두 후보는 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여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주철현 후보가 민형배 후보를 지지하는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주철현 후보는 "동서 균형 발전의 꿈을 민 후보 어깨에 얹고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두 사람 이름의 앞 글자를 딴 이른바 '민주 연대'를 통해 소외 없는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형배 후보는 "주 후보의 위대한 결단이 꿈꾸는 동부권의 희망을 광주의 꿈과 하나로 모아, 골고루 성장하는 시민주권 통합특별시를 책임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결단은 신정훈·강기정 후보의 단일화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광주와 전남 동부권의 지지세를 결집해 결선행 티켓을 확고히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굵직한 합종연횡으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본경선 구도는 이병훈 전 후보를 안은 김영록 후보와 강기정 광주시장과 결합한 신정훈 후보, 동부권을 등에 업은 민형배 후보의 치열한 3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유력 주자 3명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3일부터 시작되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결국 1위와 2위 후보가 다시 맞붙는 결선 투표(12일부터 14일)가 불가피해지면서, 각 진영이 3위 후보의 지지세를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초대 통합시장 선거의 최종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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