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2명 감전 심정지

    작성 : 2025-08-10 18:01:03 수정 : 2025-08-10 19:01:41
    ▲ 고흥 새우 양식장


    10일 오후 4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됐습니다.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는 베트남과 태국인 등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양식장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양식장 직원으로 보이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배수펌프가 고장 나 수리를 위해 부유물을 제거하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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