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적자' 여천NCC,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 중단

    작성 : 2025-08-06 21:16:01
    여천NCC가 오는 8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여천NCC는 오늘(6일) "중국발 공급 과잉과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시황이 악화돼 오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며 "추후 시황을 보고 재가동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천NCC는 지난 2022년 영업손실 3,867억 원으로 적자 전환한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에선 석유화학 업계 불황으로 지난해 말 롯데케미칼이 2공장 일부 라인을 중단했고, LG화학 또한 지난해부터 적자 라인 가동을 비상시적으로 중단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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