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 조직원 3명 실형

    작성 : 2025-08-06 08:24:19

    자녀를 사칭해 금융 정보를 빼돌리는 메신저 피싱 범죄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메신저 피싱 사기에 속은 피해자 74명의 은행 계좌에서 14억여 원을 가로챈 30대 피고인 3명에게 징역 2년에서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어제(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자녀인 척 접근해 '휴대전화가 고장 나 보험금 환급을 받아야 한다'고 속여 개인 정보를 빼낸 뒤, 피해자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예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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