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노벨문학상' 한강에 "역사 왜곡해 받은 상이 무슨 의미"

    작성 : 2024-10-12 22:31:25 수정 : 2024-10-12 22:32:31
    ▲정유라 씨 [연합뉴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향해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이라고 저격했습니다.

    정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로 받은 상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적었습니다.

    정 씨는 "제주 4·3 사건, 5·18 옹호를 소설이라는 이유로, 어쨌든 그동안 노벨상이 없었으니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우파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찝찝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원래 좌파는 감성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하다. 그 부분이 우파와 좌파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하는데 무슨 상을 받건 왜곡은 왜곡"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라 씨 페이스북

    그러면서 "여전히 명단조차 밝히지 못하는 유공자에 대해 그 명단을 밝히라고 하면 죽일XX되는 나라가 정상이 맞냐"며, "역사 위에 노벨상이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김대중의 노벨평화상을 비판하면서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옹호하는 건 이치에도 맞지 않는다"며 "우리가 좌파를 혐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 바로 그들의 내로남불과 오락가락하는 잣대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는 좌파 같은 인간이 되긴 싫으므로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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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陜川本鄕
      陜川本鄕 2024-10-13 00:45:34
      '국정농단상'을 노벨상에 포함시키는 활동을 열심히 하거라
    • 테라쑨
      테라쑨 2024-10-13 00:27:02
      이상한애. 기사를 써주는
      기레기심리는멀까?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2024-10-12 23:28:35
      욕구불만이냐?
      왜그러는데?
      조용히 짜져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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