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청문회장 앞에서 후보자 사퇴 촉구 시위를 한 윤창현 민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등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혐의는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입니다.
당 미디어법률단은 8일 보도자료에서 "윤 위원장과 노조원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이 후보자의 출석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성을 지르며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고, 국회 방호과 직원들의 불법시위 자제 요구에도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준호 의원에 대해서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불법시위를 말리고 준법 시위를 해 달라고 요청하기는커녕, '언론장악청부업자 이진숙 사퇴하라'는 손 현수막을 들고 이들의 불법시위에 힘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질서유지 규정을 부정하는 극렬한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09-16 21:26
복부 자상 환자, 4시간 넘게 병원 10곳서 치료 거부당해
2024-09-16 20:36
추석 맞아 요양병원서 나온 70대..숨진 채 발견
2024-09-16 16:13
인천 자월도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5명 구조
2024-09-16 11:02
"조상묘 아니네?"..파묘하고 유골 화장했는데 '남의 조상'
2024-09-16 09:54
전남서 갯바위 낚시하던 50대 숨져..경찰 조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