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불법 촬영한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A상병이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자신을 불법 촬영했다고 군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상병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옆 칸에서 칸막이 위로 자신을 촬영하는 휴대전화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놀라서 뛰쳐나온 A상병이 확인한 결과 촬영자는 인근 중대 소속 B중사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사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A상병은 군 조사와 별개로 지난달 26일 포천경찰서에도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를 확보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16 11:02
"조상묘 아니네?"..파묘하고 유골 화장했는데 '남의 조상'
2024-09-16 09:54
전남서 갯바위 낚시하던 50대 숨져..경찰 조사
2024-09-15 23:55
광주서 아파트 화재..연휴 보내던 주민 수십 명 대피
2024-09-15 22:58
北 쓰레기 풍선 떨어진 건물 옥상에 화재..18분 만에 진화
2024-09-15 21:25
폭염 속 에어컨 과열 추정 화재..1명 부상
댓글
(0) 로그아웃